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등 관계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새 야구장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의왕 야구장은 왕곡동 523-4번지 일원 1만5440㎡ 부지에 조성됐다. 구장에는 인조잔디, 대형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LED 스포츠 조명 등 정식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야간 경기까지 가능해져 지역 야구인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주차 공간도 64면 규모로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은 의왕시체육회가 맡는다. 산하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협력해 협회장배 야구리그, 유소년 야구단 육성,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운영 초기 미비점을 점검하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무료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체계를 보완한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야구인들의 오랜 염원이 오늘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체육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구장이 시민 건강과 꿈나무 육성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이번 야구장 개장이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문화 정착, 유소년 체육 육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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