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린다. 6년 만이다. 대결 상대는 숙명의 라이벌 일본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 일본 모두 중국과 홍콩을 물리쳤다. 풀리그여서 3차전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일본은 홍콩과 중국을 상대로 각각 6-1, 2-0 승리를 거둬 1위(+7)에 올랐고, 한국은 중국과 홍콩에 각각 3-0, 2-0으로 이겨 2위(+5골)다. 골득실 때문에 우리나라는 비겨도 우승을 못한다. 한국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 3연속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은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우리나라는 총 5회로 이 대회 최다 우승 팀이다. 일본은 직전 대회인 2022년에 우승했다. 일본은 우측 공격수들의 활약이 뛰어나다.
한국은 크로스에 이은 헤더 등 전술이 단순했다. 더군다나 한국은 최근 일본과의 A매치에서 2연패 중이다. 벤투 감독 때인 2021년 요코하마 평가전과 2022년 나고야 동아시안컵에서 모두 0-3으로 완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많은 찬스를 만들어 한두 골이 더 들어가야 한다”며 “동아시안컵은 항상 일본전이 관심사였다. 우승을 하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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