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1일 첫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문체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으로 총 3,740억 8900만 원의 증액을 의결했다.
가장 큰 증액 항목은 예술인 복지금고 조성사업을 포함한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예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출연금 및 운영비에 총 201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관련 공공 인공지능(AI)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보급하기 위한 예산으로 500억 원이 추가됐다. 예술강사 처우 개선 및 학생 예술교육 강화를 위한 예산도 117억 원 증액됐다. 지방교육재정 수준을 고려해 초·중·고 학생들의 보편적 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강사수당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포함됐다.
김교흥 의원은 지난달 27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지명된 전재수 의원의 뒤를 이어 문체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그는 인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인천 5·3민중항쟁 등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정치에 입문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처음 입성한 이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국회사무총장(장관급)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천 민주당 현역 의원 중 가장 풍부한 경륜을 가진 정치인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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