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밝혔다.
창원NC파크는 지난 3월 29일 LG 트윈스와 경기 도중 구조물 추락으로 야구팬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었다. 안전 진단을 받았고, 30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로 61일 만에 재개장 했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구단의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자 한다”며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일들이나 구단이 겪은 어려움이 있다. 구단은 지역에 뿌리를 내리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사회 기부는 물론 유소년 야구 발전에 수억 원을 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노력이 인정받지 못한 것 같다. 3월 사고를 통해 구단이 위협받는 상황을 겪었다. 개선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할 때가 됐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일련의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NC 구단과 창원시의 마찰음이 드러난 바 있다.
NC는 구장 폐쇄 기간 동안 울산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6경기를 치렀다. 약 40억 원 손실이 있었다. NC는 “창원시에 몇 가지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 규약에 따르면, 연고 지역을 변경하고자 하는 구단은 전년도 10월 31일까지 KBO 총재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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