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하대학교가 13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단체전에서 경북 대구대학교에게 4-0로 승리하며 왕좌를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전북 전주대학교를 4-1로 승리한 인천 인하대학교는 부산 동아대학교를 4-3로 승리한 경북 대구대학교와 결승에서 만났다.
첫 번째 경장급 경기에서 박정민이 두 판 연속 승리하며 한 점 먼저 가져왔고, 이어진 소장급 경기에서도 김준태가 승리하며 연이어 점수를 가져왔다.
세 번째 경기에서 경북 대구대학교 감독석에서 선택권을 사용하여 역사급 이기웅울 불러 올렸지만 인천 인하대학교 이기웅이 승리하며 ‘빗장걸이’와 ‘밀어치기’로 두 판 연속 승리하며 팀 전적 3-0을 만들었다.
이어진 청장급 경기에서 인천 인하대학교 김한수가 경북 대구대학교 첫 번째 판은 점수를 내줬지만 두 번째, 세 번째 판에서 연속 점수를 내면서 승리하여 최종 스코어 4-0으로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