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안세영이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9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가오팡제(중국·17위)를 2-1(20-22 21-7 21-14)로 제압하고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천위페이(세계랭킹 11위)와 맞대결한다.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대결은 지난해 6월 인도 오픈 결승 이후 9개월 만으로, 당시 안세영이 1-2로 우승을 내줬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을 제패한 데 이어 이번 대회와 11일부터 열리는 전영 오픈(슈퍼 1000)까지 모두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