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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무예체육대상 수상 후보자 모집…내달 20일까지 접수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2/26 [12:34]

제7회 대한민국 무예체육대상 수상 후보자 모집…내달 20일까지 접수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5/02/26 [12:34]

  © 무예신문


대한민국무예체육대상시상위원회는 ‘제7회 대한민국 무예·체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무예·체육대상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자 했던 무예·체육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이념과 철학, 인종과 계파를 초월하여 무예·체육발전과 세계평화에 공헌한 이들을 찾아 시상하여 청렴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한국인상을 정립하고자 2005년 제정하여 3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수상 후보자는 무예·체육 발전은 물론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개인이나 기관 단체이다. 시상 분야는대상 10개 부문(특별공로, 의정, 자치단체, 스포츠산업, 단체, 무예, 체육, 문화예술, 학술, 시민사회)과 종목별 부문(금상, 최우수지도자상)이다.

 

수상자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으로, 수상 적격자가 없을 경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대한민국무예체육대상시상위원회 김부겸 위원장(제47대 국무총리)은 “대한민국 무예·체육 발전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무예·체육 등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이들을 찾아 격려하고자 시상식을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무예·체육인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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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자로는▲태권도 성지 조성과 태권도 진흥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온 태권도진흥재단, ▲미국에 태권도를 전파하고 남다른 태권도 철학을 연구하여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해온 故 이준구 태권도 사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무술감독으로 ‘무사(2001)’, ‘달콤한 인생(2005)’,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2008)’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한 정두홍 무술감독, ▲주요 무형문화재 택견을 대한체육회 정식종목으로 가맹시키면서 택견을 엘리트체육으로 발전시킨 세계택견본부, ▲인도네시아에 용무도를 보급, 현지에서만 70만 명이 수련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무예로 자리매김 시킨 세계용무도연맹, ▲전 세계 68개국 650만 명이 수련하는 글로벌 무예로 확장시킨 국술원, ▲국내 최고의 태권도 실업팀으로서 국위 선양은 물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삼성 에스원, ▲영국 태권도의 아버지 故 박수남 총재,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해 태권도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국내ㆍ외 스포츠발전에 앞장서 온 故 김운용 IOC 부위원장, ▲전통무예진흥법 제정과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택견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앞장섰으며, 세계 최초 무예 올림픽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창건한 이시종 前 충북도지사,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시설을 확대시키고 미래 융·복합스포츠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코로나19로 생존위기에 처한 무예·체육계에 버팀목이 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학교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 체육인공제회법 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여 체육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은 물론 무예·체육 발전에 기여한 임오경 국회의원, ▲태권도를 국기로 법제화시켰으며, 태권도고단자보호법을 만들어 태권도인들의 품위 유지와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왔으며, 태권도 교본을 전면 개정 발간하는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이동섭 국기원장 등이 있다.

 

무예·체육대상접수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해당 양식을 다운받아 서류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3월 20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무예·체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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