ΰ

한국무예총연합회, 제7대 회장에 장효선 한국검예도협회장 당선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1/11 [15:55]

한국무예총연합회, 제7대 회장에 장효선 한국검예도협회장 당선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1/11 [15:55]

▲ 무예신문

 

용담검무 보유자인 장효선 한국검예도협회장이 제7대 한국무예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무예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7대 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한 장효선 후보를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사유심사를 거쳐 기존 선거 예정일인 1월 11일 유네스코무예센터에서 별도 투표없이 최종 당선을 공고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장 당선인은 이번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 불황으로 무예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다. 대한민국 무예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예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신경을 쓸 것이며, TF팀을 구성해 한무총과 학계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전통무예진흥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정부와도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한무총 창단 멤버이다. 한국검예도협회장과 한빛예무단 대표,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무심(武心)>, <용담검무>, <한국검예도> 등이 있다.

 

또한 수운 최제우와 동학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북 남원시에서 용담검무 향토무형문화유산 보유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 검예도와 용담검무의 보급을 위한 국제교류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장 당선인은 ▲무예의 가치 승화 ▲무예인의 복지 ▲국내 무예단체 통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한국무예총연합회 이날 ‘2025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갖고, 을사년 새해맞이 인사를 나누며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한국무예총연합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