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실시된 대한유도회 제39대 회장 선거에서 조용철 후보는 총유효표 205표 중 136표(66.34%)를 득표해, 69표를 얻은 강동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특히 대한유도회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 당선인은 1984년 LA올림픽·1988년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대한유도회 전무이사와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20년 12월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유도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유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LA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9대 대한유도회장의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9년 총회 전날까지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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