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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부적절 82.1% [리얼미터]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2/06 [14:54]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부적절 82.1% [리얼미터]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2/06 [14:54]

▲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무예신문)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해 부적절하게 평가한다는 여론조사가 6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이달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이 회장의 3선 도전 적절성’ 질문에 82.1%가 '부적절'이라고 답했다. 1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적절’에 응답한 비율은 5.9%였다.

 

이 회장의 체육회 운영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매우 잘못’이라고 답한 비율이 46.4%로 가장 높았고, ‘잘못한 편’이라는 응답도 23.5%에 달했다. 반면 ‘매우 잘했음’은 2%, ‘잘한 편’은 5%에 그쳤다. 23.1%는 ‘잘 모르겠다’는 답을 내놨다.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각종 비위 혐의로 직무가 정지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12월 24~25일이다. 그리고 내년 1월 14일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일은 12월 24∼25일 이틀간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등록일 다음 날부터 선거일 하루 전까지 20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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