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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28대 회장에 주원홍 미디어윌 고문 당선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12:13]

대한테니스협회, 제28대 회장에 주원홍 미디어윌 고문 당선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06/24 [12:13]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무예신문)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에 주원홍(67) 미디어윌 고문이 당선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6월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테니스경기장 2층에서 제28대 회장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166표 가운데 예종석 후보가 34표, 곽용운 후보 51표, 주원홍 후보 79표, 무효 2표로 주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

 

주원홍 회장은 동인천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테니스단에서 이형택, 조윤정을 키워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26대 협회장을 맡은바 있다. 이번 당선으로 주 회장은 전 회장의 남은 잔여임기와 29대 회장 4년 임기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다만 최종 확정되려면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의 인준 절차가 남아있는데, 순조롭게 이뤄질 것인지가 관건이다.

 

대한체육회는 5월 회장 공석에 미디어윌 채무 46억원이 있는 대한테니스협회에 대해 관리단체 지정 심의를 진행했고, 6월 말까지 미디어윌 채무 탕감 공증을 받는 조건으로 관리단체 지정을 보류했다. 또 체육회는 지난 17일 협회에 회장선거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바 있다.

 

주원홍 회장은 “채무 문제뿐 아니라 테니스의 발전, 국제적 위상 회복 등에 힘쓰겠다”며 “채무 문제는 대한체육회에서 요구한 공증을 받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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