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의대학교 (무예신문)

동의대 유도부가 지난 17일까지 사흘간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 8강에서는 영남대학교, 준결승에서 경운대학교를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국민대학교였는데 이마저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1위를 차지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승리하는 기록도 세웠다.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90㎏급에서 육석일(체육학과)이 은메달, 변성욱(레저스포츠학과)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73㎏급에서 박성수(체육학과 1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황인수 감독은 “첫 대회부터 정상에 오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목표인 올해 3관왕 이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