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금 3개, 은 2개를 획득했다.
-73kg급 한재광은 4강전에서 김대현(인천시청)을 꺽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배동현(포항시청)을 허리후리기 기술로 다시 한번 한판승을 따내며 1위에 올랐다.
또한 +100kg급 이승엽은 윤재구(포항시청)을 발뒤축 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결승전에 올랐으며 주영서(인천시청)와 경기 중 상대의 부상 기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81kg급 이상준은 결승전에서 이광희(국군체육부대)에게 허리후리기 기술로 패하여 2위에 머물렀으며, -90kg급 김종훈도 임주용(남양주시청)에게 한판 발기술로 패하여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무체급)에 출전한 양평군청은 결승에서 용인시청을 3승 2무 0패로 승리하여 남자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현재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김원진‧김민종 국가대표를 제외한 선수들이 대회 출전했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다시 한번 ‘유도의 메카, 양평’을 알렸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준 유도선수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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