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는 다음 달 말 서면 총회를 통해 해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해산, 잔여재산 처분, 법인 청산인 지정 등 3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300여명 조직위원들은 해산하고, 잔여 재산 421억원은 국비와 시비 기여 비율에 따라 나눈다. 배분율은 조직위 해산 후 이뤄질 법인 청산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법인 청산인은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이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잔여재산 절반가량 배분을 기대하고 있다. 애초 재단 설립 등 유니버시아드 유산 사업 추진이 검토됐으나, 대회 개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공감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없던 일이 됐다. 광주시는 배분액이 확정되면 일단 체육발전 기금으로 귀속해 활용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조직위는 선수촌 사용료 소송 등으로 2015년 7월 대회 개최 후 거의 8년 만에 해산하게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직위가 해산되면 곧바로 법인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며 “혹시 있을지 모를 채권, 채무 등을 확인해 정리하고 문체부와 잔여 재산 배분 협의까지 마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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