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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씨름 명가로 우뚝…단체전 이어 백두장사까지 우승

장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17:46]

의성군청, 씨름 명가로 우뚝…단체전 이어 백두장사까지 우승

장민호 기자 | 입력 : 2020/08/14 [17:46]
▲ 사진 : 대한씨름협회 (무예신문)


의성군청이 8월 14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영월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한번 씨름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일반부 단체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의성군청은 태백급(80kg이하) 윤필재가 한 판을 가져왔지만, 뒤 이은 경기에서 정읍시청 금강급(90kg이하) 배경진이 한 판을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박성윤, 손명호가 모두 승리해 3대1까지 앞서나갔다.

 

점수가 벌어지자 정읍시청 김시영 감독은 점수가 2점 이상 벌어졌을 시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으로 태백급(80kg이하) 대신 한라급(105kg이하) 정상호를 먼저 내보냈다. 그러나 정상호의 상대로 나온 의성군청 막내 오현호는 신인의 패기를 보여줬다.

 

오현호는 개인 간 3전 2선승제 경기에서 1대1 접전 끝에 마지막 세 번째 판을 안다리로 승리해 최종스코어 4대1로 의성군청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또한 이날 열린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는 손명호(의성군청)가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에게 3대2로 승리했다.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서 세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던 손명호는 영월에서 자신의 네 번째 장사타이틀을 추가했다.

장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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