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 구단 선수,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 팬들을 제외한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4월 27일부터 29일에 걸쳐 실시됐다. 결과 발표는 5월 1일 연맹 측에서 했다.
각 구단이 연고지 선별진료소에서 선수단,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다. 비용은 연맹이 부담했다.
K리그 관계자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 지침에 따라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왔다. 구단 간 연습경기 자제와 외부 접촉 최소화, 연맹이 마련한 매뉴얼 준수 등 방역시스템 또한 촘촘히 구축했다. 이로써 K리그는 오는 5월 8일 개막을 차질 없이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