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홍명보 축구교실(대표이사 홍명보)과 함께 방한 유소년 축구교류를 관광 상품화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주요 타깃시장은 ‘축구굴기’로 자국 축구선수 및 산업 육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이다.
이에 관광공사는 홍명보 축구교실과 중국 인바운드 전문여행사인 ㈜코앤씨(대표이사 김용진)와 함께 10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북경, 상해, 항주, 성도 지역의 주요 여행사, 축구협회, 청소년 체육교육 담당자 등 대상으로 방한 팸투어를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수원과 서울에 위치한 홍명보 축구센터를 방문하며, 월드컵 경기장, 풋볼펜타지움 등 축구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용인민속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등 주요 관광지도 답사한다.
향후에는 홍명보 축구교실의 원 포인트 강습과 축구 친선 경기 등이 더해져 실질적인 축구교류 상품으로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의 성과로서 오는 10월 열리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중국 유소년 축구단 10개팀이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밖에도 각종 국제 축구대회를 지원하여 방한 축구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